필라델피아, 5선발 결정 어려워 6인 체제 고려

입력 2016-03-23 14: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담 모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두고 6인 체제를 고려 중이다.

미국 NBC 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필라델피아 지역 언론인 CSN 필리닷컴 짐 살리스버리 기자의 말을 인용해 "필라델피아가 마지막 5선발 자리를 두고 빈센트 벨라즈퀘즈(24)와 아담 모건(26)을 두고 선택이 아닌 6인 체제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살리스버리 기자에 따르면 이 결정은 필라델피아 구단의 일부 스태프들의 말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필라델피아 피트 맥케닌 감독이 이 결정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선발 로테이션으로는 제레미 헬릭슨(29)을 필두로 아론 놀라, 찰리 모튼, 제러드 에익호프가 확정 지은 상태다.

우완투수인 벨라즈퀘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지난 시즌 19경기 55⅔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반면 좌완투수인 모건은 지난 시즌 15경기 84⅓이닝을 소화하면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