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3… ‘조들호’ 측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사건들의 연속”

입력 2016-03-25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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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과 류수영이 한 낮부터 살벌하면서 처절한 몸싸움을 벌인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내로라하는 엘리트 법조인 박신양(조들호 역)과 류수영(신지욱 역)이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순간에 직면하며 대립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욱(류수영)과 그의 수사관들이 조들호(박신양)를 포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지욱은 이 상황을 벗어나려는 조들호를 강경하게 제압하는가 하면 그의 손에는 수갑까지 들려 있어 심상찮은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한다.

이는 승승장구하던 조들호가 역풍을 맞게 된 일생일대의 위기이자 범죄자들은 모두 척결해야 한다는 신조를 가진 신지욱에겐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따라서 실랑이 끝에 수사관들의 손에 끌려가고 있는 조들호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박신양은 특정한 사건의 중심에 놓인 인물인 만큼 조들호의 심정을 긴박하고 절박하게 녹여냈으며 류수영은 범죄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신지욱의 칼 같은 카리스마를 발산해 스태프들 모두가 숨을 죽이고 볼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관계자는 “첫 회부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휘몰아치는 사건들 속에서 각각의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들이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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