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보러와요’ 이상윤 “극중 맡은 역할, 아주 정상이었다”

입력 2016-03-29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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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이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윤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날,보러와요’ 언론시사회에서 “내가 맡은 나남수라는 인물은 아주 정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며 “물론 조작 방송을 했었고 다시 복귀하기 위해 편법을 쓰긴 했지만 누구나 자기가 하고자 하는 부분에 이르기 위해갖는 욕심을 현실에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영화에서는 그 욕심이 극적인 장치로 실행이 된 것”이라며 “모든 직업 군에서 있을 수 있는 인간이 모습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남수에 대한 인물을 연기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든다. 영화 촬영 당시에는 보이지 않은 것들이 지금 영화를 보고 나니 보여서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날,보러와요’는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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