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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연산군은 최악의 폭군으로 불리며 주색에 빠져 온갖 패악을 일삼았다. 그로 인해 죽어나간 이들만 수백 명에 이를 정도였다. 당시 이런 연산군을 단번에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의 여인뿐이었다. 보통 그녀가 왕을 단번에 홀릴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선 미인이 아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연산군이 그녀를 총애하게 된 데는 사실 큰 비밀이 있었다. 당시 그녀는 연산군을 ‘백돌이’라 부르며 어린아이 다루듯 했다. 연산군은 그런 그녀를 마냥 사랑스럽게 대한다. 조선 최고의 요부로 통하는 그녀와 연산군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밤 11시 공개된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