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패션은 취향문제…혹평에도 휘둘리지 않을 것” [화보]

입력 2016-04-18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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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패션은 취향문제…혹평에도 휘둘리지 않을 것” [화보]

현재 중국에서 중국 최초의 음악 드라마 ‘하몽광시곡’을 촬영 중인 배우 고준희가 패션지 인스타일 5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우리 결혼했어요’와 ‘그녀는 예뻤다’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준희의 중국 첫 도전. “라이벌인 두 바이올리니스트 집안의 이야기에요. 중국 톱 배우인 장안과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요. 언어가 통하지 않는 점이 어렵긴 하지만 50부작을 촬영하는 3개월 동안 상하이에서 홀로 지내야 한다는 것이 좀 힘드네요. 어쨌거나 저에겐 좋은 기회이고, 큰 도전이에요.”

촬영 현장에서도 최고의 패셔니스타답게 다소 난해한 룩도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녀에게 패션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제가 예쁘다고 느끼는 스타일을 다른 사람도 똑같이 좋게 생각해주면 가장 좋죠. 하지만 패션은 취향의 문제니까요. 혹시 안 좋은 평을 받더라도 크게 휘둘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패션이든, 연기든 너무 트렌드만 좋아가려 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는 당당하고 멋진 배우 고준희의 매력적인 모습은 인스타일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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