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선우재덕·전지안, ‘별난 가족’ 출연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6-04-20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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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선우재덕·전지안, ‘별난 가족’ 출연 확정 [공식입장]

배우 전미선과 선우재덕, 전지안이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 전격 합류한다.

드라마 ‘별난 가족'은 농촌을 살리겠단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온 단이와 시골출신인 신분을 버리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삼월이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 이들의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을 통해 2016년 서울 드림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낼 예정이다

전미선은 극 중 남편을 잃었지만 시련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심순애’ 역을 맡는다. 심순애는 화끈한 시어머니와 철없는 딸, 한없이 착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고모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루려 노력하는 억척스럽지만 속 깊고 정 많은 캐릭터다.

선우재덕은 설민석 역을 연기한다. 설민석은 홈쇼핑업체의 사장으로 정직과 성실, 책임감의 표본이자, 속정과 배려심 깊은 인물. 부드럽고 다정하지만 정말로 아니다 싶을 때는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끝장을 보는 결단력 있지만 답답하고 고지식할 정도로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캐릭터다.

전지안은 극 중 구윤재(김진우)와 함께 일하는 홈쇼핑회사의 MD로서 사무실의 분위기 메이커 민연주 캐릭터로 분할 것을 예고한다. 민연주는 애교도 많지만 할 말 다 하는 사이다 같은 역으로 극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예감하고 하고 있다.

‘별난 가족’은 오는 5월 중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We Rule 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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