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앨리스!…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 티저 예고편 화제

입력 2016-05-13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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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억불의 흥행 신화를 일으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후속작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9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예고편은 처음 공개된 캐릭터 ‘시간’의 모습과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한층 더 화려해진 영상으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선사한다. 위험에 처한 모자장수를 구하기 위해 다시 이상한 나라로 돌아간 앨리스와 화염 속에서 넋이 나간 표정으로 서 있는 모자장수의 모습은 새로운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전한다.

또한 거울 속 세계와 스스로 움직이는 거대한 체스판,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시계 속 세계, 낮과 밤이 바뀌고 하늘이 바다가 되는 시공간의 변화 등 박진감 넘치는 모험들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앨리스(미아 와시코브스카), 모자장수(조니 뎁), 하얀 여왕(앤 헤서웨이),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 채셔 고양이, 하얀 토끼 등 기존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시간(사챠 바론 코헨)까지 다양한 캐릭터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상상력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작에 이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화려한 영상미로 무장한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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