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컴백홈 정체는 우주소녀 엑시…래퍼의 반란

입력 2016-06-26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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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복면가왕'의 복면가수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은 그룹 우주소녀의 래퍼 엑시였다.

26일 '복면가왕'에서는 새롭게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과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하면 된다’의 무대가 펼쳐졌다.

'치명적인 팜므파탈'과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은 이날 1라운드 듀엣곡 두 번째 대결을 했다. 두 사람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선곡, '팜므파탈'은 시작부터 허스키한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했고 이에 반해 '컴백홈'은 청아한 목소리로 무대의 균형을 맞췄다. 연예인 판정단은 '앙코르'를 외치며 화답했다.

대결의 승리는 '팜므파탈'에게 돌아갔다. '팜므파탈'은 '컴백홈'을 78대21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컴백홈'은 정체를 밝혀야하는 솔로곡 무대로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선곡해 간지러지는 목소리로 흥을 돋웠다.

가면을 벗은 '컴백홈'. 그의 정체는 신인 걸그룹 우주소녀의 래퍼 엑시였다. 앞서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으로도 출연했던 엑시를 본 판정단들은 깜짝 놀라며 그를 맞이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복면가왕'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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