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파트리시우 영입 위해 88억 원 준비… 英 미러

입력 2016-07-20 10: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후이 파트리시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후이 파트리시우(28, 스포리팅 CP)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이룰 수 있을까.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다음 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로 들어가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파트리시우 영입을 위해 700만 유로(한화 약 88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이다.

파트리시우는 지난 11일 끝난 유로 2016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특히 파트리시우는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모두 막아내며 포르투갈의 사상 첫 우승에 일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시티는 안드레 테아 슈테겐, 클라우디오 브라보(이상 바르셀로나) 영입도 고려 중이다.

파트리시우는 지난 2006년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후 줄곧 한팀에서 뛰었다. 그는 청소년대표를 거쳐 지난 2010년부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