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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W’가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꺾고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8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3회는 전국일일시청률을 12.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직전 방송분 시청률인 8.6%보다 4.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지난주 같은 시간 시청률 1위를 지켰던 KBS2의 ‘함부로 애틋하게’는 8.6%에 그쳤다. 지난주 목요일 방송분 시청률(11.1%)에서 2.5%포인트 하락했다.
‘W’와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종석, 김우빈 동갑내기 절친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7회 만에 ‘W’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이날 ‘W’에서는 다시 한 번 웹툰 세계로 넘어간 오연주(한효주 분)가 그려졌다. 강철(이종석)이 오연주(한효주)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또한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도 신준영(김우빈)과 노을(수지)의 기습 키스신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티드’는 6.5%로 같은 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MBC ‘W’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