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국가대표 사심 인터뷰 영상

입력 2016-07-28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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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2’ 측이 각양각색 사연과 경력을 지닌 7명의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국가대표 사심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국가대표 사심 인터뷰 영상'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감독 '대웅'부터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소현'까지 캐릭터들이 지닌 다양한 사연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내 재미를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함께 더해져 국내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전할 유쾌한 웃음과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국가대표 사심 인터뷰 영상’은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감독 '강대웅'(오달수 분)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말만 번지르르한 무늬만 감독인 '대웅'은 스스로 왕년에 잘 나갔던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라 주장하지만, 선수들 앞에서는 실수 연발의 아이스하키 실력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리지원'(수애 분)은 감독 '대웅'과의 순탄치 않았던 첫 만남을 뒤로한 채, 그와의 비밀스런 거래를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남다른 사연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종일관 반항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본인 스스로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라 칭하는 '박채경'(오연서 분)의 인터뷰 영상이 그 뒤를 잇는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서 강제 퇴출 당해 남은 것은 자존심뿐인 그녀의 거침없는 성격은 과연 그들이 진정한 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국가대표 사심 인터뷰 영상’은 시간외 수당을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협회 경리 출신 ‘조미란’(김슬기 분)부터 전업주부 ‘고영자’(하재숙 분), 전직 피겨 선수 ‘김가연’(김예원 분), 마지막으로 최연소 국가대표 꿈나무 ‘신소현’(진지희 분)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오합지졸 선수들이 만나 만들 유쾌한 웃음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기대케 한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국가대표 사심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2’는 8월 10일(수)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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