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박스] ‘터널’ 주말 극장가 정상 굳건…700만 눈앞

입력 2016-09-05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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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개봉에도 ‘터널’은 무너지지 않았다. 여전히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터널’의 몫이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주말(2일-4일) 34만4729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692만2963명이다. 흥행 가도를 달리는 이 작품은 이번 주 ‘밀정’과 ‘고산자, 대동여지도’ 등 개봉 러시에도 무난히 7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외화가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27만4302명의 관객을 만난 신작 ‘메카닉: 리크루트’. ‘라이트 아웃’과 ‘고스트버스터즈’는 각각 24만1340명과 12만7967명의 관객을 모아 3위와 4위를 지켰다.

손예진 주연의 ‘덕혜옹주’와 올해 첫 1000만 영화 ‘부산행’은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덕혜옹주’는 10만70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52만8976명을 쌓아올렸다. 7월 20일 개봉해 한달 반 이상 극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부산행’은 5만7080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153만1432명을 수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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