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구르미 그린 달빛’ 정도령의 그녀 찾기 깨알 재미 선사

입력 2016-09-06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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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에서 정도령 안세하의 그녀 찾기가 시작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정도령(안세하 분)이 좋아하는 여인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라온(김유정 분)은 연서 대필을 맡겼던 정도령이 처음 서신을 보낼 때 고뿔에 걸려서도 그네를 타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는 이야기를 명은공주에게 전해줬다.

라온의 이야기를 듣고 그네터를 방문한 명은공주(정혜성 분)의 현재 모습과 함께 과거가 그려졌는데 과거에 고뿔에 걸린 사람이 명은공주가 아니라 월희(정유민 분)였다는 반전사실을 통해 정도령이 연정을 품은 여인이 명은공주가 아닐 수도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풍등제가 열리는 날, 구경을 나온 월희와 명은공주를 우연히 보고 놀라는 정도령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세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과 함께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안세하의 짝사랑녀 후보로 새롭게 떠오른 정유민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여동생 명은공주(정혜성 분)를 보좌하는 궁녀 월희 역할로 매회 톡톡 튀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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