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다나카, 팔뚝 염좌 증세… 27일 TOR전 등판 거른다

입력 2016-09-23 0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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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은 부상 탓이었을까? 한 이닝에 무려 4방의 홈런을 맞은 다나카 마사히로(28, 뉴욕 양키스)가 부상으로 다음 경기 선발 등판을 거른다.

미국 뉴스 데이 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다나카가 다음 주 예고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선발 등판을 거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오른쪽 팔뚝에 염좌 증세 때문. 다만 증세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상은 비록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려워졌으나 다나카의 시즌 아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뉴욕 양키스는 23일 경기를 포함해 아직 11경기를 남기고 있다. 다나카의 부상이 회복된다면 최소 1경기에는 더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당초 다나카는 오는 27일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2일 경기 후 오른쪽 팔뚝 통증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는 지난 2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14승(4패)째를 거뒀으나 1이닝에 홈런 4방을 맞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도 조금은 밀려난 상태. 다나카는 시즌 31경기에서 199 2/3이닝을 던지며 14승 4패와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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