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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20년 내공이 담긴 핫도그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그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실패율 0%의 핫도그를 버리고 비장의 메뉴를 만들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장혁은 녹화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두 진행자를 위한 야식을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MC 김수로는 “장혁 씨가 핫도그 말고 할 수 있는 다른 요리가 있냐”며 의심해 장혁을 당황케했다. 장혁은 이내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며 “핫도그의 시대는 끝났다. 오늘은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이어 장혁은 “물은 종이컵에 가득 채워 12번을 넣어야 하고 다시마는 4개, 멸치는 10개가 필요하다”며 재료를 정확하게 계량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평소 철두철미한 성격답게 저울에 잰 듯한 정확한 레시피로 호기롭게 요리를 시작했다.
과연 20년 넘게 고수한 핫도그 대신 새롭게 개발한 그의 야식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는 25일 오전 8시 25분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