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브리짓”…워킹 타이틀, 영국 최초 누적 수익 10억불

입력 2016-10-13 09: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6년 하반기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세계적 제작사 워킹타이틀이 영국에서 단일 영화사 최초로 박스오피스 누적 10억 불을 돌파하는 전대미문 기록을 세웠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제작 및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명문 영화사 워킹 타이틀이 영국에서 최초로 누적 수익 10억 불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영국 영화사 중 최초이며 영국에서는 ‘007’ 시리즈나 ‘해리포터’ 시리즈 제작사에서도 이루지 못한 놀라운 기록이다.

워킹 타이틀은 1983년 에릭 펠너와 팀 베번이 세운 영국 영화 제작사로서 약 100여 편 이상 작품을 만들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브리짓 존스’ 시리즈를 비롯해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 ‘노팅 힐’ 등을 히트시킨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다. 한편 워킹 타이틀의 10억 불 수익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의 배경에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큰 역할을 견인했다. 바로 영국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라는 뜨거운 흥행 몰이 속에 약 4,500만 불 수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

영국에서 메가 히트를 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전세계적으로 2억 불 수익 돌파가 예상되며, 국내에서도 3주 연속 장기 흥행을 이루며 2016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 로맨틱 코미디로 자리매김 했다.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에 브리짓 존스가 펼칠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개봉 3주차에도 뜨거운 입소문 열기로 장기 흥행 몰이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