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승부’ 이상민 “남궁민, 하반기 최고MC로 평가받을 것”

입력 2016-10-13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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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 진행자인 배우 남궁민을 칭찬했다.

‘노래싸움-승부’는 ‘노래도 스포츠다’라는 콘셉트로 3인 1조로 팀을 이룬 연예인들이 최고의 승부사 감독의 지휘아래 노래로 싸우는 1:1 듀엣 서바이벌이다.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후 두 자리대 시청률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배우 남궁민이 데뷔 후 처음 단독 진행에 도전한다.

13일 여의도 KBS신관에선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궁민은 이날 “오랜만에 KBS에 와 본다. ‘뮤직뱅크’ MC를 맡은 후 11년 만이다”라며 “드라마가 아닌 예능으로 KBS에 나온다는 걸 생각지도 못했다. 떨리고 긴장됐지만 나름 열심히 했다. 반응이 좋을 거라는 예상도 못했는데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수희PD는 “전문MC도 좋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어필하고 싶었다. 발성이 좋다. 차분함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남궁민을 진행자로 선택한 이유를 덧붙였다.

이상민 역시 “단언컨대 하반기 최고 MC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노래싸움-승부’는 오는 21일 금요일 밤 8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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