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걷기왕’…대구–부산–서울 심은경과 함께 걸어요

입력 2016-10-13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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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주연의 영화 ‘걷기왕’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증후군 여고생 ‘만복’이 자신의 삶에 울린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남다른 청춘들의 발걸음을 응원하는 영화 ‘걷기왕’이 오는 10월 15일(토) 대구 지역을 시작으로, 16일(일) 부산, 22일(토) 서울 지역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행사를 전격 개최한다.

이번 [‘걷기왕’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행사는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인해 영화 속 어디든 걸어 다니는 ‘만복’ 역을 맡은 심은경과 육상부의 에이스 ‘수지’ 역을 맡아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는 박주희 그리고 ‘반드시 크게 들을 것’에 이어 ‘걷기왕’을 통해 다시 한번 남다른 청춘에 대해 이야기하는 백승화 감독이 참석한다.

‘걷기왕’의 주역들은 시민들과 함께 10월 15일(토) 대구 근대화 골목, 10월 16일(일) 부산 해파랑길, 10월 22일(토) 서울 청계천 등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걷기 좋은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이날 걷기 행사에 이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걷기왕’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사회가 개최되며,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심은경, 박주희, 백승화 감독이 참석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22일(토) 서울 청계천 걷기 행사 및 토크콘서트에는 ‘걷기왕’의 주역들은 물론 웹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풍 작가가 함께 참석해 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청춘들의 꿈을 향한 고민과 느린 발걸음을 응원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연소 흥행퀸’ 심은경을 비롯하여 박주희, 김새벽, 윤지원, 안승균, 이재진 등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충무로의 기대주들과 허정도, 김광규, 김정영 등 맛깔 나는 연기를 보장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걷기왕’은 오는 10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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