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섹시·도도? 수수한 캔디 역할 하고 싶다” [화보]

입력 2016-10-13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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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가 이미지 변신을 희망했다.

클라라는 bnt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청순하게 눈빛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한국 작품 활동에 대해 "내년 초쯤으로 예상해본다"며 "대중이 반겨주길 바란다. 아직까지는
약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작품을 통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정말 내추럴하고 수수한 캔디 같은 모습. 섹시하거나 도도하지 않은 털털한
이미지를 맡고 싶다. 배우가 돼서 돌아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 작품을 열심히 준비하는 게 우선이다. 운동도 열심히 해서 나이가 들수록 점점 고혹미가 쌓이는
섹시함으로 발전하고 싶다. 지금 몸매는 만족스럽지 않다"며 "기회가 생기면 발라드나 EDM에 도전하고 싶다. 테크닉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노래는 감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극장에서 연극도 해보고 싶다. 관객과 매우 가까이에서 연기하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다. 연극에서 캐릭터는 무엇이던 상관없다. 매우 담대해질 것 같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언급했다.

홍콩과 대만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진정한 배우로 나날이 성장 중인 그는 영화 ‘사도행자’에 출연, 한국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MC로 활동 중이다.

클라라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b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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