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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공격수 주민규가 K리그 챌린지 4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0라운드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주민규는 지난 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0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베스트 11 평가에서 주민규는 “문전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 제압. 탁월한 골 결정력 펼치며 멀티골”이라는 평가와 함께 40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주민규와 서보민(강원)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서정진(서울 이랜드), 김준태(서울 이랜드), 김선민(대전), 정석화(부산)이, 수비수는 박태홍(대구), 황재원(대구), 장준영(대전), 김윤호(강원)가, 골키퍼는 조현우(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챌린지 40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 시티즌이었으며 베스트 매치로는 8일 서울 이랜드-경남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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