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콘서트 보러갈까] 영화 ‘럭키’ 外

입력 2016-10-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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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

● 영화 ‘럭키’ 13일 개봉|감독 이계백|주연 유해진·이준·조윤희|112분|15세 관람가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완벽한 킬러가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진 뒤 기억을 잃는다. 마침 옆에 있던 무명배우는 킬러의 돈을 욕심내 사물함 키를 바꿔치기 한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뒤바뀐 인생. 코미디부터 액션, 스릴러까지 전방위에서 활약한 유해진의 원톱 주연 영화다. 무명배우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킬러가 자신의 ‘싸움 본능’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은 영화의 웃음 포인트. 잔잔한 웃음 뒤에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도 있다. 일본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 손호영 ‘그, 동안’ 29일(오후6시)·30일(오후5시) |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 120분 | 만7세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펼치는 콘서트. 꾸준히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10년간의 솔로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 옛 이야기를 추억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뮤지컬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 넘버를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야말로 10년간의 솔로 활동을 총망라한, 핵심만 담은 축소판이 될 전망이다. 문의 02-446- 2690.



● 임헌일 ‘배드/굿’ 11월4일(오후8시) |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 120분 | 만7세

3년 만에 발표한 솔로음반 ‘배드/굿’을 기념하는 콘서트. 새 음반 ‘배드/굿’ 수록곡과 첫 솔로앨범 수록곡, 임헌일이 몸담고 있는 록밴드 메이트와 아이엠낫의 곡도 함께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엠낫 양시온, 김준호를 비롯해 임주찬, 김가은, 이수형, 이병우, 노영채 등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마련한다. 임헌일은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문의 02-322-9457.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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