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측 “방용국, 공황장애로 활동 잠정 중단…5인 컴백”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6-10-25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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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리더 방용국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는 11월 7일 B.A.P의 두 번째 정규 앨범 'Noir' 발표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B.A.P 방용국 활동 중단에 대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7일 B.A.P의 두 번째 정규 앨범 <Noir> 발표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합니다만,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고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 앨범인 만큼, 리더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B.A.P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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