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썰전’ 이재명-전원책 “이미 대통령 아니야-올 단두대” 분노

‘썰전’ 이재명 전원책이 최순실 게이트 논란에 강하게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 190회에서는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다뤘다. 전원책은 “최순실 게이트. 말이 게이트라고 하는데 게이트를 넘어서는 게이트다. 공동체의 의사결정을 하는 공적인 시스템을 무너뜨린, 사적 시스템이 가동된 사건이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순실의 PC에서 발견된 파일은 국가 기밀이 많다”며 “‘별것 아닌 사람들’이 그 의사결정에 큰 힘을 발휘했다면 그걸 우리가 어떻게 봐야 하느냐. 국가의 시스템이 무너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그는 한줄평에 “올 단두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재명은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 모든 권한을 박탈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썰전’ 이재명 전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