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시청률 木 예능 중 나홀로 상승세

입력 2016-10-28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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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시청률 木 예능 중 나홀로 상승세

목요일 밤 부동의 1위 ‘백년손님’ 시청률이 나홀로 상승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의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상승해 7.2%(이하 전국 기준, 수도권 8.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0.5%p 하락한 4.8%(수도권 5.3%), MBC ‘미래일기’는 1.3%p 하락한 1.6%(수도권 1.7%)에 그쳤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것은 후포리 넘버투의 꿀팁 전수. 후포리 ‘사위 사관학교’를 방문한 김원효와 유키스 일라이는 한정식집 부럽잖은 후포리 표 23첩 밥상 앞에 앉았다. 상다리가 휘어질 듯 거하게 차려진 반찬 가운데에는 후포리의 특산물인 붉은 대게도 있었다.

젓가락으로 대게 다리를 먹느라 애쓰는 김원효와 일라이를 보고 넘버투는 “여기 위를 끊어야 한다”며 시범을 보였다. 대게 다리의 관절 위를 끊어주자 정말 마법처럼 게살이 한 번에 쏙 빠져 나왔다. 넘버투는 “어디든지 뭐든지 먼저 한 사람, ‘선생’이 있거든요”라며 스스로를 ‘대게 선생’이라 칭하는 장면은 모두를 웃게 하며 순간 시청률 10.1%까지 치솟았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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