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킴 카다시안 “강도사건 후 공황장애…내가 미쳐가”

입력 2016-11-08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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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강도사건 후 공황장애…내가 미쳐가”

킴 카다시안이 강도사건 이후 공황장애를 앓게 됐다고 털어놨다.

킴 카다시안은 6일(현지시각) 방송된 리얼리티 TV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에 출연해 “최근 불안 증세와 수면장애 등을 겪고 있다. 혼자 비행기 타는 것조차 힘들고 두렵다”며 “내가 미쳐가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늘 불안하다. 정말 내 인생을 되찾고 싶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지난달 2일 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고급 호텔에서 5인조 강도의 습격을 당했다. 경찰 복장을 한 채 침입한 이들은 킴 카다시안을 위협한 뒤 1100만 달러(한화 약 12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인해 킴 카다시안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측근은 전했다. 또 왕성했던 할리우드의 삶을 중단한 채 대인기피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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