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심경고백 “‘트와일라잇’, 나쁜 기억뿐”

입력 2016-11-14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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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심경고백 “‘트와일라잇’, 나쁜 기억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트와일라잇’에 대한 불편한 기억을 떠올렸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트와일라잇’을 촬영할 당시는 가장 불편했던 시기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사적인 일이 너무 크게 확대돼 알려졌다. 불편하고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만 생각하면 졸업앨범을 보는 것처럼 머리가 선다. 무섭고 불편한 기억뿐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최근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요즘은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렇게 소통하고 나니 다른 사람이 나를 오해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의 잦은 불화와 결별, 그 과정에서의 스캔들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최근에는 양성애자를 선언, 동성 연인과의 데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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