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DA:시청률] ‘푸른 바다의 전설’ 15.1%…수목극 독주체제 완성

입력 2016-11-18 0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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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15.1%…수목극 독주체제 완성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은 시청률 15.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첫회 16.4%)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푸른 바다의 전설’은 수목극 왕좌를 지키며 독주체제를 이어간다.

반면 적신호가 켜졌다. 초라한 성적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와 MBC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는 이날 각각 시청률 6.5%, 3.3%를 나타냈다. ‘오 마이 금비’는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수목극 1위인 ‘푸른 바다의 전설’과 벌어진 격차가 크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여전히 수목극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과연 두 작품의 반격은 성공할까. 아니면 ‘푸른 바다의 전설’이 독주체제를 이어가면 20%대의 시청률로 접어들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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