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 챔피언십 1R]전인지, 공동 4위… 평균타수부문 1위 보인다

입력 2016-11-18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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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전인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이글 1개를 기록,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이로써 전인지는 단독 선두 펑샨샨(중국)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전인지를 비롯, 장하나(비씨카드), 김세영(미래에셋), 양희영(PNS창호)이 공동 4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현재 올 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된 상황. 이 대회에서 전인지가 리디아 고보다 2타 이상 줄이게 되면 전인지는 신인상과 더불어 최저타수상도 거머쥐게 된다. 이 대회 전까지 전인지의 타수는 평균 69.632로 리디아 고(69.611)보다 많다.

한편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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