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전’ 뮌헨, 로벤-비달-마르티네스 결장 가능성 ↑

입력 2016-11-18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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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옌 로벤, 하비 마르티네스, 아르투로 비달(왼쪽부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선수 3명이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뮌헨은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와 격돌한다.

현재 뮌헨은 7승3무(승점 24점)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5승3무2패(승점 18점)로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우승 후보답지 않은 시즌 초반이다. 또 실점도 12점으로 상위 7개팀 중에서 최다실점을 기록 중이다.

불안한 도르트문트지만 이번에는 뮌헨도 방심할 수 없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뮌헨 주전 3명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아르옌 로벤과 하비 마르티네스, 아르투로 비달이다. 이들은 최근 팀 훈련에 불참했다.

선수들의 출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9일 기자회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긴 부상을 안고 있었던 마르코 로이스의 복귀 가능성이 나와 미소를 지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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