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옌 로벤, 하비 마르티네스, 아르투로 비달(왼쪽부터). ⓒGettyimages이매진스](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11/18/81401998.2.jpg)
아르옌 로벤, 하비 마르티네스, 아르투로 비달(왼쪽부터). ⓒGettyimages이매진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선수 3명이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뮌헨은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와 격돌한다.
현재 뮌헨은 7승3무(승점 24점)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5승3무2패(승점 18점)로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우승 후보답지 않은 시즌 초반이다. 또 실점도 12점으로 상위 7개팀 중에서 최다실점을 기록 중이다.
불안한 도르트문트지만 이번에는 뮌헨도 방심할 수 없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뮌헨 주전 3명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아르옌 로벤과 하비 마르티네스, 아르투로 비달이다. 이들은 최근 팀 훈련에 불참했다.
선수들의 출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9일 기자회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긴 부상을 안고 있었던 마르코 로이스의 복귀 가능성이 나와 미소를 지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