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규민, SK 김광현, KIA 양현종, 삼성 최형우, 차우찬, 롯데 황재균(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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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KBO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광현, 양현종, 우규민, 차우찬, 최형우, 황재균의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KBO(총재 구본능)는 “어제(17일) 미국 프로야구(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 양현종, 우규민, 차우찬, 최형우, 황재균 등 6명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 받고, 오늘(18일) 해당 선수들이 FA 신분이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KBO는 “지난 8일 미국 프로야구(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과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 받고, 두 선수가 현재 FA 신분이며 11월 11일(금)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하였다”고 10일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김광현, 차우찬 뿐이었지만 4명이 추가로 늘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