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요원의 분노…‘에이전트 파이어 시즌7’ 19일 첫방

입력 2016-11-18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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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남성채널 FX가 19일 오전 8시 스파이 액션 미드 ‘에이전트 파이어7(원제: Burn Notice7)’를 첫 방송한다.

‘에이전트 파이어’는 이유도 모른 채 퇴직 당한 전직 CIA요원 ‘마이클 웨스턴’이 펼치는 첩보 액션 시리즈로, 미국에서 시즌1부터 시즌7까지 방영 기간 동안 평균 4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해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국내에서도 올해 초 FX에서 시즌6 방영 당시 서울 지역 남자 30대 동시간대 1위를 차지(2016/1/4~2/10 월~수 밤12시, 닐슨코리아)하며 남성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시즌7는 시즌6 종료 후 9개월 후의 이야기로, 19일 방송하는 첫 회는 그 동안 에이전트 파이어의 주 배경이 되었던 마이애미가 아닌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시작된다. CIA가 8년간 공들여왔던 임무에 투입되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위장 신분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마이클’ 앞에 ‘랜달 버크’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며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FX 측은 “이번 시즌7는 에이전트 파이어의 마지막 시즌으로, 남자를 위한 액션 미드를 기다려오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이전트 파이어7’은 이번 주 토요일 오전 8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FX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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