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 노력

입력 2016-12-01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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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 회장 양무승)는 아세안관광협회(이하 ASEANTA) 총회 유치 및 개최지원을 통한 동남아인바운드시장 활성화를 준비하고 있다…

ASEANTA는 동남아 10개국의 관광관련 협회와 기관(여행업, 호텔업, 항공)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다. 11월 25일부터 29일 일정으로 30명의 회원이 방한해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국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부르나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 10개국이며 분기별 회의 및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국간의 관광산업 및 교류를 증진하고 있다. 1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총회에서는‘아세안 지역 관광산업과 국제관광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KATA는 아세안 국가와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통한 인바운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토록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환송만찬과 함께 팸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지역에서 진행된 팸투어에서 스키점프대 등 올림픽 시설을 시찰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이 올해 10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33% 성장했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스포츠·관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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