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화랑’ OST 전격 참여…‘신의 한 수’ 오늘밤 공개 [공식]

입력 2017-01-16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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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화랑’ OST 전격 참여…‘신의 한 수’ 오늘밤 공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여섯 번째 OST가 공개된다.

‘화랑’이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안방극장 오감만족 드라마로 떠올랐다. 좌충우돌 화랑들의 성장기는 역동적이고도 밝은 에너지를, 가슴 시린 삼각로맨스는 애틋함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반응이다.

이런 ‘화랑’의 재미를 크게 만들어 주는 것이 다채로운 느낌의 OST이다. ‘화랑’은 첫 방송 전 선공개 된 한동근의 ‘그곳이 어디든’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뷔&진 ‘죽어도 너야’, 볼빨간사춘기 ‘드림’, 레드벨벳 웬디&슬기 ‘너만 보여’, 효린 ‘서로의 눈물이 되어’ 등 공개된 5곡 모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곡들은 다양한 느낌으로 청춘사극 ‘화랑’의 감성을 녹여냈다.

이런 가운데 ‘화랑’의 여섯 번째 OST 음원이 공개된다. 그 주인공은 비스트 양요섭이다. 양요섭이 부른 ‘신의 한수’는 1월 17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의 한수’는 ‘화랑’의 음악감독 오준성 작곡가의 곡이다. 대표적인 실력파 가수 양요섭은 특유의 특색 있는 보컬로 미디움 템포의 신스팝 발라드 ‘신의 한 수’를 소화했다. 이미 방송을 통해 수 차례 공개된 양요섭 버전 ‘신의 한 수’는 화랑들의 우정과 사랑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든다는 평가다. 실제로 ‘화랑’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양요섭이 부른 ‘신의 한 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양요섭이 부른 ‘신의 한 수’ 외에 김주나가 부른 ‘신의 한 수(Acoustic Ver.)’의 음원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곡은 김주나의 섬세한 감성표현과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극 중 로맨스를 더욱 서정적으로 그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남다른 OST 라인업을 과시하며 시청자에게 보는 즐거움은 물론,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한 드라마 ‘화랑’. 한동근, 방탄소년단 뷔&진, 볼빨간사춘기, 레드벨벳 웬디&슬기, 효린, 양요섭, 김주나를 이을 다음 ‘화랑’의 OST 주자가 누구일지 또한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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