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6개월만에 여섯번째 미니앨범 'Mysterious'로 화려하게 컴백한 헬로비너스가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3월호를 통해 색다른 모습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평소 매혹적인 걸그룹으로 손꼽히는 헬로비너스는 신비로움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블랙&화이트의 시크한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 연기와 완벽한 포즈를 선보였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로 데뷔 6년차를 맞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체감상으로는 아직 신인인 것 같은데, 요즘 음악 방송에서 만나는 후배분들이 인사를 할 때마다 어쩔 줄을 모르겠다. 후배 가수분들이 많아진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나라) 1년이 다르고 2년이 다르더라. 매번 배울 것들이 생긴다.(유영)”고 대답하며 성숙한 생각을 내비쳤다.
이어 가장 미스터리한 멤버로는 멤버 전원이 여름을 꼽으며 “여름이는 예측 불가하다. 이름이 괜히 여름이 아닐만큼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졌다. 팀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고 대답해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대중들에게 영원히 미스터리한,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것이 많은 헬로비너스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외모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헬로비너스의 더 많은 패션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데이즈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