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母 역대급 분노…“아버지는 못말려”

입력 2017-02-24 12: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우새’ 박수홍母 역대급 분노…“아버지는 못말려”

박수홍 어머니가 박수홍 부자의 이색 데이트 모습에 몹시 분노했다.

24일 방송되는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수홍의 아버지는 지난 방송에서도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기에 스튜디오의 모든 출연진들은 박수홍 아버지의 출연을 반기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지만 박수홍의 어머니는 남편이 등장하자마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그날 박수홍의 아버지는 “친구를 만나러 가겠다”고 하고 아내에게 알리지 않고 방송에 출연했던 것. 박수홍의 어머니는 “나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화가난다”며 분노했고, 화면을 보며 남편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수홍 부자는 약재를 사기 위해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박수홍 아버지는 상인들의 말에 금세 넘어가 약재를 보는 족족 구입하는 모습을 보여 ‘팔랑귀 부자’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 어머니를 분노하게 만든 ‘환장의 짝꿍’, 수홍 부자의 모습은 24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