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레나 “야매 성형수술 부작용…죽고 싶었다”

가수 김세레나가 불법 성형수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23일 밤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김세레나는 세월의 흐름만으로 보기엔 너무 달라져버린 외모에 대해 “내가 예쁜데 주름이 지고, 패고 그러는 거야. 그래가지고 여러 군데 성형을 한 거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떤 집에 날 데리고 가서 거기서 야매로 아주머니가 안 좋은 걸로 해 준 거야. 그래서 그때 부작용이 났는데 얼굴이 이상해지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때 얼마나 충격이었겠냐”라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병원에서 상담을 해 봤냐?”고 물었고, 김세레나는 “했지. 째고, 빼내고 그러더라고. 그런 방법밖에 없대. 그래서 그냥 (수술) 안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얼마나 속상했겠냐고 묻자 김세레나는 “말도 못하지. 그때 진짜 죽고 싶은 심정까지 있더라니까. '어디 가서 몰래 죽어버릴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니까”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마이웨이’ 김세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