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80% 예매율 앞에 ‘박열’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07-05 0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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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1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박열’은 10만 413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9만 7882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박열’은 무서운 속도로 관객 동원을 했다. 하지만 5일 ‘스파이더맨 : 홈커밍’ 개봉으로 주춤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80%의 예매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이에 ‘박열’과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어떤 대결을 펼칠지도 주목된다.

‘박열’에 이어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가 3만 370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박열’과 함께 개봉한 ‘리얼’은 2만 30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1만 28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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