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유리아스, 어깨 수술 경과에 긍정적… “매우 좋다”

입력 2017-08-11 07: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훌리오 유리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어깨 수술을 받은 ‘왼손 기대주’ 훌리오 유리아스(21, LA 다저스)가 수술 경과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돌입한 유리아스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유리아스는 자신의 수술 경과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다. 유리아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유리아스는 지난 6월 마이너리그 경기 도중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는 최대 14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

비록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하지만, 유리아스의 수술은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유리아스는 오는 2018시즌까지 재활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유리아스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3 1/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2패와 평균자책점 5.40 등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투수. 이번 시즌 트리플A 6경기에서는 3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2.59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