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걸그룹되기 어렵다…‘아이돌마스터’ 성훈 놀라게한 미션

입력 2017-08-11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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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걸그룹되기 어렵다…‘아이돌마스터’ 성훈 놀라게한 미션

아이돌 데뷔의 기회인 ‘리얼걸프로젝트’ 서바이벌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고 있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16회에선 소녀들이 데뷔를 위한 ‘리얼걸프로젝트’ 서바이벌의 4번째 미션 주제로 뮤직비디오 제작이 등장해 난이도가 점차 높아졌다.

‘리얼걸프로젝트’는 걸그룹 데뷔 자리를 두고 데뷔조, 루키조로 나뉜 10명의 소녀들이 5번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매 대결마다 주어지는 미션 과제가 달라 각 대결이 치러질 때마다 미션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왔고 서바이벌이 진행될수록 어려워지는 미션에 흥미도 배가됐었다.

첫 번째 미션은 걸그룹 안무 소화, 두 번째는 보이그룹 커버, 세 번째는 하나의 곡을 작사와 편곡으로 재탄생시키기로 점차 그 난이도가 높아져온 가운데 잠시 대결을 중단했던 소녀들이 서바이벌을 재개하며 네 번째 미션을 알렸다.

지난 방송에선 미션에 대한 정확한 과제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오늘(11일) 방송에선 또 다른 미션인 뮤직비디오 제작 과제가 주어질 예정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정식 데뷔를 한 아이돌 그룹들도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소녀들에게 만만치 않은 미션이 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공개된 사진 속 소녀들은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의 미션 발표에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에 소녀들이 어떤 콘셉트로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지,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아이돌마스터.KR’ 관계자는 “미션이 진행될수록 어려워진다. 재미뿐만 아니라 소녀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더 잘 드러나기 위한 장치의 일종이다”며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면서 많은 에피소드가 탄생할 예정이다. 꽤 복잡한 미션인 만큼 연습생들이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속 ‘리얼걸프로젝트’는 현실에서 실제 걸그룹으로 재탄생, 싱글앨범 ‘핑퐁게임’을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11일) 저녁에는 드라마의 촬영장소이기도 한 서대문 창천문화공원에서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버스킹도 진행한다.

‘리얼걸프로젝트’ 서바이벌의 네 번째 미션으로 뮤직비디오 제작에 들어가게 된 소녀들은 오늘(11일) 저녁 6시 30분 SBS funE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16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IMX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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