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고동’ 막방까지 허당美…김종민 “블랙퍼스트급 경험”

입력 2017-08-11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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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고동’ 막방까지 허당美…김종민 “블랙퍼스트급 경험”

SBS ‘주먹쥐고 뱃고동’ 김종민이 역대급 말실수로 허당미를 뽐냈다.

지난 주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기 위해 전갱이 조업 팀을 따라나섰던 김종민이 반강제(?)로 조업 배에 올라 바다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2일(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 에서는 김병만, 육중완, 육성재와 얼떨결에 배에 몸을 실은 김종민까지 네 사람이 본격적으로 심야 전갱이 조업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조업을 마친 김종민은 제작진과의 일대일 인터뷰에서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떠올리듯 생생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에 김종민이 따라나선 전갱이 조업 현장은 이제껏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보지 못했던 대규모 현장으로 그 기대가 더욱 컸다.

김종민은 흥분한 어조로 “전갱이 배 조업 현장은 저에게 있어 정말 블랙퍼스트(?)급 경험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제작진은 의심스러운 단어 등장에 당황해하며 “블랙퍼스트요? 블록버스터 아니구요?” 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멋쩍은 듯 웃다가 이내 “그게 그거죠~ 척하면 척! 알아들어야지” 라며 명불허전 허당끼 모습을 드러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종민의 블록버스터급 전갱이 배 조업 현장은 12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주먹쥐고 뱃고동’ 마지막 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주먹쥐고 뱃고동'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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