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악동탐정스(극본/연출 박선재, 기획/제작 컨버전스티비, 제작지원 미래엔)’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첫 대본리딩이라는 사실이 무색할만큼 ‘남주-형섭-선호’ 세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고.
오는 9월 네이버TV에서 방영 예정인 ‘악동탐정스’는 어릴적 부모를 잃은 두 천방지축 고교탐정 오성(안형섭)과 한음(유선호), 그리고 그 둘을 거둬들인 실질적인 보호자 여형사 진경(김남주)이 부모님의 실종과 관련된 어둠의 재단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좌충우돌 학원 탐정물이다.
지난 9일 잠원동에서 진행된 ‘악동탐정스’ 대본리딩에는 주연을 맡은 에이핑크 남주과 안형섭, 유선호, 특별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수민을 비롯한 출연진이 대거 참석했다. 시작 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리딩을 시작한 배우들은 박선재감독의 디렉팅 하에 실전을 방불케 할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리딩 당일 생일을 맞은 안형섭의 깜짝 생일 파티가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되어 팬들로 하여금 가족 같은 촬영 현장을 기대케 했다.
제작사 컨버전스티비는 “배우들 모두 맡은 캐릭터의 개성을 열정적으로 살려준 덕분에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 고교 탐정 콤비와 여형사가 펼치는 좌충우돌 수사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주인공 3인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컨버전스티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