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TV ‘한끼줍쇼’ 캡처
11일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한끼줍쇼’에 출연하는 강다니엘과 박지훈의 인터뷰가 전격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지훈은 첫 주자로 등장해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경규, 강호동 선배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다”면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치찌개를 좋아한다”고 수줍게 전한 박지훈은 가장 좋아하는 MC로 강호동을 꼽으며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지훈은 “제가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을까요? 방송으로 지켜봐주세요”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한 후 자신의 시그니처인 ‘내 마음 속에 저장’ 포즈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강다니엘은 “제가 밥 먹는 걸 너무 좋아하고, 샐러드도 여러 개 먹을 정도로 먹는 걸 좋아한다”며 “평소에 재밌게 보던 프로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박지훈과 달리 강다니엘은 이경규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며 그 이유에 대해 “이경규 선배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부산 출신임을 알리며 “밀면을 꼭 먹고 싶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밖에 나오는 것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고 밝힌 강다니엘은 “이경규, 강호동 선배와 박지훈과 함께 한 끼를 먹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영상 말미에는 한복을 입고 ‘나야 나’ 곡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방송 출연에 행복한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춤을 열심히 추고 있어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워너원의 출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끼줍쇼’는 오는 16일 수요일 밤 10시 50에 방송된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한끼줍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