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무실점… 하지만 불안한 모습 노출

입력 2018-08-22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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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2이닝 연속 실점은 피했지만, 4회에도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3으로 뒤진 4회 선두타자 폴 데용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이닝 만에 나온 선두타자 범퇴 처리.

하지만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드 졸코에게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2번째 장타 허용.

이후 류현진은 후속 해리슨 베이더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퀄튼 웡을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웡 대신 투수 다니엘 폰세데레온을 택한 것.

결국 류현진은 2사 1,2루 위기에서 폰세데레온을 삼진으로 잡으며, 4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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