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교체’ 홀란드 시즌 아웃 가능성 제기, 도르트문트 비상

입력 2020-05-27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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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19, 도르트문트)가 부상으로 교체돼 팀에 큰 우려를 안겼다.

도르트문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20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승점 7점 차로 벌어진 도르트문트는 선두 추격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도르트문트의 악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주 공격수인 홀란드가 후반 27분 무릎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영국 ‘더 선’은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남은 경기에 뛰지 못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대체자를 찾아야 할 것”이라 전했다. ‘미러’ 역시 “도르트문트가 홀란드 없이 남은 경기들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난 1월 도르트문트 입단 후 리그 11경기 10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홀란드의 부상으로 도르트문트는 선두 경쟁에서 밀린 것 이상의 타격을 입을 수 있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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