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부터 부정기편 운항 후 정기취항 추진
진에어가 국내선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
새로 취항하는 노선은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등 3개 노선이다. 진에어는 새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김포-대구 노선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2회 왕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매일 4회 왕복한다. 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8시30분, 오후 5시10분에 울산공항에서 출발하며, 김포-울산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35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각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후 향후 정기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는 5월, 6월에도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 김포-여수 등을 신규 취항했다. 이번에 3개 노선이 추가됨에 따라 총 11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된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