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익스플로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출시

입력 2020-08-23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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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대형 SUV 포드 익스플로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익스플로러 PHEV(Explorer PHEV 3.0)’를 공식 출시했다.

익스플로러 PHEV는 3.0L V6 GTDI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405마력, 최대토크는 57.3kg.m(3000rpm)이며, 여기에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 75Kw(2500rpm)와 최대토크 30.kg.m(300Nm, 1500rpm)이 더해져 한층 강력해진 파워를 자랑한다. 1회 충전 후 전기 모드만으로 도심에서 29km, 고속도로에서 3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복합 주행거리는 30km이다.

운전자가 EV Auto, EV Now, EV Charge, EV Later 모드 등 4가지 전기 모드를 선택해 배터리 전력을 주 전력으로 쓸지, 가솔린 엔진의 보조 출력으로 사용할 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가솔린과 전기 모터의 복합 모드의 연비는 12.7km/L이다. 포드 익스플로러 PHEV 가격은 7390만 원(개별소비세 3.5% 적용, VAT 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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