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은 28일 “아침 6시 40분, 점심 11시 30분, 12시 30분, 라이브 수업으로 인해 초등,중등 점심시간이 나뉘어지고 저녁 6시. 하루 네 끼 힘들다”라며 “상황은 바뀌지 않기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엄마의 자리에서 충실하려고 애씁니다. 여기에 기쁨 플러스를 얹어야겠지요? 이게 어려운 숙제”라는 글을 남겼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학교 수업이 원격으로 진행되고 있어 정혜영은 집에 있는 네 자녀의 식사를 각자 차려주고 있는 것에 대해 고충을 털어놓은 것. 하지만 부모로서 자녀 양육을 하면서도 기쁨을 누리겠다는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