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안테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서동환이 안테나의 프로듀서 라인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프로듀서 서동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서동환은 그간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다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앞으로 서동환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안테나는 윤석철에 이어 서동환의 합류로 탄탄한 프로듀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서동환은 앞서 정승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권진아 '뭔가 잘못됐어', 악뮤 이수현 'ALIEN'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재능을 펼쳤다. 또 폴킴, 유승우, 옹성우 등과도 호흡을 맞추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 최근에는 tvN '스타트업', JTBC '열여덟의 순간' 등 잇따른 드라마 OST 러브콜을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서동환은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모토로 진심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안테나에 전격 합류,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서동환은 지난 2015년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졸업 후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진학했으나 중퇴 후 버클리 음악대학에 재 진학했으며, 현재는 휴학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