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두산, 한화 박빙 승부 전망”

KBO리그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두산-한화(1경기)전 양 팀 모두 40%대 기록…27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7일 열리는 2021시즌 한국프로야구(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두산-한화(1경기)전에선 박빙승부가 예상됐다.

원정팀 한화의 승리 예상이 46.3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홈팀 두산 역시 이와 큰 차이가 없는 43.43%의 지지를 받았다. 나머지 10.26%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두산(10+점)-한화(0~1점)이 7.58%로 1순위를 차지했다. 두산(2~3점)-한화(4~5점)과 두산(0~1점)-한화(4~5점)이 각각 6.04%와 4.73%로 그 뒤를 이었다.

두산이 잠실에서 한화를 맞이한다. 25일 현재 두산은 5위(21승19패), 한화는 8위(17승24패)에 올라있다. 순위에선 두산이 앞서지만, 양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선 한화가 2승1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5월 프로야구에선 치열한 순위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1위 SSG부터 7위 NC까지 격차가 단 2.5경기에 불과하다. 그 중 두산은 선두와 2경기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위권에 위치한 한화도 9위 KIA, 10위 롯데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이번 맞대결에서 최대한 승리를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6경기에서 동일하게 3승3패를 기록하고 있는 양 팀이 27일 경기에서도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충분하기 때문에 토토 팬들의 예상처럼 박빙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kt-SSG(2경기)전에서도 kt 승리 예상과 SSG 승리 예상이 각각 42.52%와 42.26%를 기록하는 등 팽팽한 승부가 전망됐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이 15.22%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kt(0~1점)-SSG(2~3점)이 5.29%로 최다를 기록했다.

KIA-키움(3경기)전에선 KIA 승리 예상(44.99%), 키움 승리 예상(39.97%),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15.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KIA(2~3점)-키움(4~5점)이 6.83%로 가장 높았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