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채종협, 데뷔 첫 라디오…열혈 홍보 요정

입력 2021-07-1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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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첫 라디오 출연을 통해 일일 ‘홍보 알바생’으로 활약했다.

오늘(13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채종협은 수줍으면서도 진솔한 입담으로 데뷔 이래 첫 라디오 출연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주 공개를 앞두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홍보 요정으로 나서며,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채종협은 라디오 첫 출연에 대해 “조금 떨린다”라고 수줍은 듯 간결한 소감을 전해 흐뭇함을 자아냈고, 트레이드 마크인 ‘멍뭉미 눈웃음’에 대한 칭찬을 들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드라마에서 맡은 ‘길용’ 캐릭터에 대해 수줍게 소개를 이어가던 채종협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가 음식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백숙을 꼽은 사연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로 특성상 다소 긴장한 듯 보였던 채종협은 최화정의 짓궂은 질문에도 센스 있는 입담으로 대처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데뷔 전 남아공에서 모델 생활을 했었던 비하인드와 실제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경험을 밝혀 모두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채종협은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순수한 영혼을 가진 마녀식당의 알바생 ‘이길용’으로 분해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렇듯 채종협의 열혈 홍보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알바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이다. 오는 7월 16일(금)에 공개된다.

사진 제공 :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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